[조원 트랙백] 락을 싫어하는 人間이 있을까 ?? - 황정필군 블로그 트랙백 조원트랙백

록밴드로 성공하기 101 - VISUAL


정필이는 오늘 막 공연을 끝내고 지금쯤은 여러 원인에 의하여 잠을 자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ㅋㅋㅋ
나도 금요일날 공연있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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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락을 언제부터 들었을까?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일단 정하자면 중1때 인 듯하다. 중1 여름에 미국에 다녀왔었는데, 그곳에서 CRAZY TAXI 라는 게임을 했었는데, 그 게임의 배경음이 너무나도 좋았었다. 그 감정을 안은 채 한국으로 돌아와서 가물가물한 기억을 되살려 비슷한 노래라도 찾으려 노력했었고 그래서 찾은 노래가 내 생의 첫 락이었다.








Sum41 - Fat lip. 이 것이 내 생의 첫 락이며, 난 그 후로도 지금까지 쭉~ Sum41의 노래를 듣고 있다. 나에게 왜 Fat lip이라는 노래를 7년 동안 듣냐고 묻는다면 답은 '신나서' 이다. 이 세상에 신나는 음악이 엄청 ~ 많지만 이 노래는 나에게 시각적인 이미지까지 투영해준다. 이 음악은 나에게 마이애미 해번을 달리는 듯한 기분을 준다. 비록 직접 해본 적은 없지만 그렇다. 이 노래는 일단 난 리듬이 너무 좋다. 나른한 오후에 들으면 자리를 박차고 뛰어 나갈 수 있을만큼 신난다. 방방 뛴다는 표현은 지금 쓰는 것 같다.
중1 때는 영어를 잘 못했기에 가사에서 들리는 건 NO, COUNT 이게 전부 였다. 물론 지금도 한번에 들으면 다 알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찾아보려는 노력은 하는 수준이다. 역시 정필이의 말이 맞는 듯하다. 락은 저항과 자유를 표출하는 방식이다. SUM41의 다른 노래를 보면 더욱 그러하다.

이 노래는 내가 고2때 학원에서 집으로 걸어오면서 많이 들었던 노래이다. 이 노래는 나에게
도심 고층 빌딩의 옥상에서 해질녘 노을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바로 Subject to change 이다. 이 노래는 보너스 트랙이어서 그런지 뮤직비디오나 공연 영상을 구하기 힘들었다.


이 노래 역시 리듬과 비트가 너무너무 좋았다. 가사도 누구에게 저항하는 듯한 자신감이랄까 일종의 그런 감정이 느껴지는 곡이다.
"And we don't need anything from you. ... Coz we won't be bought and sold just like you."  와우~

당시 고2였던 나에게 이러한 가사는 나를 좀 더 강하게 만들어 주었다. 비록 짜여진 제도에 대응하지는 못했지만. 나는 이 노래를 들으며 일종의 자존감을 갖게 되었다. 이 외에도 Sum41의 노래 중 같이 알려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그러다보면 내 블로그 포스팅이 엄 ~ 청 길어질 것이기에 그냥 몇 곡 글로만 소개하겠다.

Some say - 이건 비 오는 날 기온 낮은 아침과도 같은 느낌의 곡이다.
Still wating - 이 노래는 내가 생각하는 Sum41의 노래 중 멋있는 2곡 중에 하나이다.
The Hell song - 이 노래는 RCM이라는 사회과학대학 락밴드 동아리에 있는 내 친구들이 연주하고 부른 노래인데 이 노래 역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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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를 가장 신나게 하는 것은 춤이다. 그러나 락 역시 나를 신나게 한다. 왜냐하면 둘 다 음악이기 때문이다. 다른 곳에서 들은 여러 말을 종합하여 내 생각을 낸다면, 락이든 춤이든 일단 같다. 음악을 듣고 표현한다는 점에서. 물론 락은 직접 음악을 듣고 만들기도 하지만.(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
 - 음악을 듣고 느낀 감정을 락은 목소리와 베이스 일렉 어쿠 드럼 건반 등의 악기로 표현하는 것이고, 춤은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둘 다 인간에게 자유를 선물한다. 정필이가 포스팅 했듯이 락은 저항과 자유의 정신을 가장 잘 담고 있는 '것' 중에 하나인 듯 하다. 우리의 감정을 움직이고 흥분하게 하는 빠른 비트와 고막을 울리는 드럼과 베이스의 소리, 그리고 이 세상 최고의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이 생각하는 부조리에 대한 의견을 뱉어낸다.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제도에 저항하는 것 이 것이 바로 '자유'라고 생각한다.
춤은 타인의 시선과 일상에 억눌린 인간에게 몸을 움직임으로써 자유를 느끼게 해준다. 앨비스 프레슬리를 보아라, 그는 동작 하나로 만인에게 자유를 주지 않았는가.

자신에게 자유를 준다는데 그 누가 싫어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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